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시민들... 과연 옥외광고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3학번 강지우입니다!!😻

여러분들은 지하철, 버스를 기다리면서 뭐하시나요?

저는 보통 이어폰을 끼고 핸드폰을는거 같은데요, 요즘 길을 걸어다니면

 핸드폰하면서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심지어는

걸어다닐때도 핸드폰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건물 전광판에 있는 '옥외광고'가

스마트폰 시대에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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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지나가는 해당 장소에 고정적, 지속적으로 설치되어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어 의도된 정보나

설득을 제공하는 광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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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니는 출근길, 등교길, 삭책을 가는 길에 항상 사람들 곁을 떠도는 것은 바로 옥외광고입니다.

30분정도 길을 가다보면 약 50개정도의 옥외광고를 볼 수 있다고합니다. 이렇듯, 수 많은

옥외광고 사이에서, 심지어는 스마트폰 시대에서 옥외광고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보다는 많은 노력을 필요로합니다.

 

단순히 시선을 끌기 위한 대형 배너나 간단한 광고 문구에 그치지 않고,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하여

디지털 상호작용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옥외광고는 커뮤니티와 장소에 맞춘 현지화된 광고를 해야합니다. 

특정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된 

광고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나 방문객이 공감하고 반응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와 지역사회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줍니다.

홍대 길거리 <출처: 넷마블>

현지화된 광고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고유 문화와 정체성을 반영해야합니다.

특정 지역의 역사, 문화, 혹은 전통적인 상징을 활용하면 지역 사람들에게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의 유명한 랜드마크, 축제, 방언 등을 광고에 포함하면 틴근감을 주며,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된 느낌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홍대나 신촌에서는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하는 광고, 부산 해운대에서는 해양과 관련된 이미지를 활용하는 등

지역에 따라 디자인과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하는 광고를 제작해야 합니다. 

 

또한 특수환경에 맞춘 창의적인 설계를해야합니다. 특수 환경에 맞춘 창의적인 옥외광고 설계는 광고가 주변 환경과 조화되거나, 그 공간의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방법입니다.

 자연 요소와 상호작용과 이동형 환경 광고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날씨, 시간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환경을 활용하는 광고는'더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비가 오면 색이 변하는 포스터나, 밤이 되면 LED 조명으로 색상이 달라지는 광고는 관람자에게 신선함을 주기도 합니다. 날시와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요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WIKITREE>

버스, 트럭, 트레일러와 같은 이동하는 차량에 광고를 설치해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게 하는 이동형 환경 광고 또한 있습니다. 특히 트럭이 특정한 경로를 돌며 광고 내용을 다양한 위치의 사람들에게 노출하거나,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폰으로 특정 장소를 비췄을 때 차량 광고가 나타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호운 광고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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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OOH&DOOH 광고비 추이(2014-2027)>

광고비 지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광고 지출이 가장 크게 증가할

4개 채널 중 하나로 디지털옥외광고를 꼽았습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이후 급격하게 성장한 AI와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미틱 광고 기술이 결합되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매체로 디지털옥외광고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제일기획에 따르면 2020년 7560억원 수준이던 옥외 광고비는 지난해엔

전년보다 7.9% 성장한 8161억원으로 집계됐고, 올해 시장 규모는 90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다.

 

옥외 광고가 부활한 것은 디지털 전광판 기술이 발전하면서 옥외 광고를 도시 공해가 아니라

예술 작품이나 볼거리로 만든 것도 한몫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서울 강남 코엑스 건물 외벽에 설치한

초대형 전광판에 파도가 치는 듯한 3차원 영상을 구현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코엑스는 대형 디지털 전광판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옥외 광고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 중입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통계에서는 아날로그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줄어들고 있고,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은

전년도 대비 62.3% 성장해서 전체 옥외 광고 시장의 2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디지털 옥외광고는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여 타겟팅을 최적화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특정 연령대나 성별에 맞는 광고를 노출시키거나, 시선이 머무는 정도를 파악해서

광고효과를 측정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옥외광고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옥외광고는 동셩상,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요소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의

차별화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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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디지털 시대인 지금, 옥외광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대에 따라 광고도 따라 변화하는 만큼 여러분들도 걸어 다니며 휴대폰만 보는 

것이 아닌 건물들의 옥외광고 한번 살펴 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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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80

넷마블, 홍대 일대에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대규모 옥외광고 진행 - 테크M

https://naver.me/GsPuX4mh

디지털 옥외광고 (DOOH) 효과 / 한계 / 대안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12/22/VXSY32UYYZC3PBKCU7GIQG7LAA/

디지털 시대의 역설… 옥외광고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