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1학번 허준오입니다!
저번에 올린 숏폼 콘텐츠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쇠맛 트렌드로 떠오르는 키워드인
'Y3K'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Y2K 트렌드부터 상세히 알아봅시다🧐
<Y2K>
지난해부터 촌스러움&레트로의 한 끗차이인
'Y2K' 열풍이 한창 있었죠. 보통 '와투케'라고도 불렸어요.
✅ 통 넓은 청바지와 크롭티
✅ 다소 화려한 컬러감 등을 필두로 한 Y2K 패션
✅ 반짝반짝하고 화려한 메이크업 Y2K 뷰티
이처럼 대표적인 3가지 요소로
과거의 문화를 현대로 슬쩍 가져온 트렌드였는데요.
(예전과 차이가 있다면, 개인의 개성에 맞춰 재해석해 세련된 느낌?)
<Y2K 유래>
Y2K의 유래는 ‘오류’로 시작되었어요.
2000년을 앞둔 당시, 컴퓨터에서 연도 표기 시,
뒷자리 숫자 2개로 표기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1990년은 90으로 표기한 건데,
2000년은 00으로 표기가 될 테니 1900년대로 혼동해
컴퓨터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 겁니다.
해당 문제를 ‘밀레니엄 버그’, 연도를 뜻하는 Year과
1000을 가리키는 SI 접두어 kilo의 앞 글자를 따서 Y2K로 명명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문제는 없었고 헤프닝으로 끝났습니다.
<Y3K 시작>
그리고 나서, 이제는 'Y3K'가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3000년대,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저희가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이 스타일링으로 녹여져
‘쇠맛 트렌드’라고도 표현하고 있어요.
<Y3K 특징>
✔️ 광택감이 있는 메탈릭한 소재 + 컬러감 등 사용한다 = 영롱한 느낌 부여
(SF영화, 게임 캐릭터를 생각하면 쉬워요)
✔️ 미래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감각이 강하다
<Y3K 예시>
해당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이돌인 ‘에스파’를
예시로 접할 수 있는데요.
에스파는 시작부터 메타버스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접목시키고,
빌런 블랙맘바와 싸우는 여전사 이미지,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에스파의 노래들은 정체성이 확고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최근에 발표한 곡인 ‘아마겟돈’ 이나 ‘슈퍼노바’의 경우,
쇠맛이 더욱 강렬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헤어, 메이크업, 코디 등이
Y3K 트렌드와 매우 적합했기 때문이죠.
또한 에스파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위플레쉬’에서
공개된 모습은 더욱 강렬하여 팬들에게
더욱 강렬한 쇠맛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Y3K 트렌드는 ‘실버’ 아이템의 유행에 불씨를 키웠는데요.
지난 6월 기준 LF몰 내 실버 가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상승하는 등 실버 아이템들이 빠르게 품절되기도 했어요.
전문가들은 Y3K 트렌드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호기심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한 트렌드 키워드 Y3K 포스팅 어떠셨나요?
해당 포스팅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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