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2학번 김윤혜입니다!
✧⁺⸜₍ᐢ.𓂂.ᐢ₎⸝⁺✧
혹시 여러분은 아이돌 앨범을 구매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구매해 보셨다면 어떤 앨범형태를 구매해 보셨나요?
LP? CD 앨범? 키트앨범?
다들 LP와 CD앨범은 알고 계시겠지만,
💭키트앨범(키노앨범)은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의 이번 주제는 바로!
키트앨범을 포함하고 있는 플랫폼 앨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플랫폼 앨범을 알기 전에,
키트앨범?
(키노앨범)
'키트앨범'이라는 명칭은 쉽게 터치가 가능한 음반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Keep in Touch의 줄임말로 KIT라는 단어를 사용해, KiT Album이라고 표현합니다.
2014년부터 등장한 플랫폼 앨범의 한 종류로 플레이어에서
'KiT Player' 다운로드 후 '키트'를 스마트기기에 인식시키면,
노래, 가사, 화보 등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스마트 기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키트 앱에서 볼 수 있는 키트차트도 있습니다!
CD앨범은 CD플레이어를 필요로 하지만 현재 CD플레이어는 사라져 가고 있고
그럼에도 음악 앨범은 여전히 CD로 출시된다는 불합리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스마트폰이 메인 디바이스가 된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음악 앨범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음반뿐만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그리고 오디오북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까지
키트비디오와 키트앨범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현재SM, YG, 플레디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등과 인디씬의 300여 가수들이 출시하고
211개국에서 사용중이며, 55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그럼 플랫폼 앨범이 도대체 무엇이냐?!
위에 설명드린 키트앨범을 포함하고 있는 큰 카테고리를 플랫폼 앨범이라고 합니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NFC 또는 QR코드를 통해 수록된 음악을 듣는 음반입니다.
음원과 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감상하고
포토카드, 가사지 등은 실물로 제공되는 CD 없는 음반입니다.
이렇게 위 사진과 같이 앨범 안 구성품들 중에 큐알코드가 포함되어 있어
CD 플레이어가 없어도 누구나 어플만 다운로드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
CD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플랫폼앨범을 따로 발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또 음원 수가 적은 싱글 앨범이나 OST의 경우 플랫폼 앨범으로만 발매되거나,
CD앨범보다 플랫폼 앨범으로 먼저 발매되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은
플랫폼 앨범으로 처음 공개된 후 CD와 LP 버전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٩(^ᗜ^ )و ´-
플랫폼 앨범의 장점
다른 앨범과 달리 저렴한 가격과
CD가 없기에 플라스틱을 쓰지않아 친환경적이고
부피가 크지 않아서 보관이 간편합니다.
만약 예를 들어 BOYNEXTDOOR의 앨범을 구매한다고 했을 때
CD가 포함된 앨범 3가지 버전 중 앨범 한 개당 19,700원이고,
플랫폼 앨범은
플랫폼 앨범은 11,1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앨범 디자인의 축복은 끝이 없다?
이 플랫폼 앨범은 2014년,
Kihno 앨범의 형태로 NFC를 이용하여 제작되었던 걸스데이의 [보고싶어] 앨범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미니레코드, 위버스컴퍼니 등 다양한 회사가 NFC · QR코드 방식의 앨범들을 출시하면서
더 다양하게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현재
아티스트 별로 정~말 다양한 디자인으로 발매가 되고 있습니다.
NCT127 AY-YO 앨범과 레드벨벳 Birthday는
NFC카드를 이용했습니다.
앨범을 축소화시킨 형태의 키링처럼 디자인하여 팬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흔히 SM에서 제작한 이런 앨범형태를 SMini라고 불립니다.*
같은 회사인 NCT WISH도
귀여운 키링 디자인으로 발매를 했었습니다.
NCT WISH는 더 다양한 플랫폼 앨범이 있는데요!
인형 안에 NFC 카드를 넣어 더 귀엽게 달고 다닐 수 있는 키링형태로 발매했습니다.
팬이 아닌 사람들도 구매욕구를 자극시키고,
한 번 발매를 하게 되면, 품절까지 이르게 됩니다!
플랫폼 앨범의 인기는 어느정도일까?
예스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부터 플랫폼 앨범이
CD앨범의 매출보다 훨씬 많은 걸 보여줬습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선호에 맞춰, 여러 포맷으로 플랫폼 앨범을 발매하여 구매력이 높아진 거 같습니다.👍🏻
플랫폼 앨범에 대한 논쟁?
플랫폼 앨범에 대한 종류의 음반을 과연 음반으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 디지털 기반 앨범이 '빌보드' 차트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QR코드로 제작한 앨범 판매량은 국내 써클, 한터 차트에만 집계되고 빌보드 차트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디지털 기반 앨범이 정착하려면 궁극적으로 해외 차트 집계 방식이 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 김영대 음악평론가는
["빌보드가 시대에 맞춰 차트의 기준이나 집계 방식을 바꾸고 있긴 하다"면서도
"USB나 QR 같은 경우 판매량 집계 인증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 데다,
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잘 팔리는 CD를 굳이 제외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라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LP나 CD 같은 '알판'이 있어야 피지컬 앨범(실물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USB든 뭐든
그걸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앨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간의 간극이 큰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등등 의견이 정말 많은데요!
여기서
🕵🏻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이 유형물에 고정된 것이 음반에 정의라 USB 앨범을 비롯한 이러한 플랫폼 앨범은 음반을 정의될 수 없다고 한다."]
라고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현재 아이돌이 CD 앨범을 발매할 때 빠질 수 없는 플랫폼 앨범의 성장은 예측할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는 앨범의 한 종류입니다.
오늘 이렇게 플랫폼 앨범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
플랫폼 앨범에 대해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ദ്ദി(˵ •̀ ᴗ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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