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3학번 임지원입니다!
다들 야구 좋아하시나요?
만약 좋아하지 않더라도 주변에 야구에 빠진 친구들이 있나요?
요즘 프로야구 열풍은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 왜 그렇게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는 걸까요?
올해 프로야구는 43번째 시즌을 맞이했고,
단연 인기 스포츠의 자리를 뺏긴 적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어제, 모든 프로야구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가을야구라고 불리는 포스트시즌이 어제까지 치뤄진 것인데요!
올해 가을야구에서는
사상 최초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크
사상 최초 와일드카드 업셋
기아와 삼성 간 31년만의 한국시리즈 맞대결
등 치열한 명승부를 끝으로
총 16경기가 치뤄졌고, 전 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으며
총 관중 35만 3550명, 입장 수입은 사상 최초 14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열풍이 이어졌습니다
2024 KBO 정규시즌은 1,088만 7,705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중수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해 무려 37%가 증가한 수치로
최고치를 달성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이제 정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야구 흥행의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2030 여성의 신규 유입이 늘어나면서
프로야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기존 야구장 여성 관람객 비중은 37.2%였지만,
올해 신규 관람객 중 48.6%가 여성일 정도로 많이 증가했고
이 트렌드에 맞춰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응원봉, 캐릭터와의 콜라보, 선수 포토카드 등 아이돌 팬 문화와 유사한 상품을 많이 출시하며 많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출처ㅣ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KT위즈
또한 야구는 스포츠지만, 가성비 좋은 문화 콘텐츠라는
인식이 자리매김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관람료는 서울 잠실 야구장을 기준으로
일반석 기준 1~2만원 대, 외야 기준 1만원 미만이라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경기당 거의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과
콘서트장을 떠오르게 하는 열렬한 응원 문화,
야구장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구장별 식음 문화까지
여러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큰 메리트를 가진 문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
재미있고 특색있는 이벤트로 언급되는 KT위즈의 워터페스티벌은 색다른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1군 데뷔 첫 해인 201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더 커지는 스케일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1루 내야 관중석에 설치된 워터 캐논, 스프링쿨러가
안타와 득점이 나올 때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올리기에
KT위즈의 팬이 아닌 관중도 많이 방문해 즐기기도 합니다 🏄🏻♂️
출처ㅣKT위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처럼 야구는 대체하기 어려운 여러 경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팬 유치에 더욱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프로야구의 인기에는
여러 미디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실제로 JTBC ‘최강야구’는 야구의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프로야구로의 유입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야구대표자’는
팬들에게 프로야구와 각 구단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추가로 유희관, 정근우, 이대호 등
은퇴한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들이
유튜브 채널에 도전하면서 구독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출처ㅣ최강야구, 야구대표자 포스터
실제 KBO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야구 관련 밈/숏폼 등 재미 위주 영상(34.7%),
야구 관련 예능(35.85) 정도로
파생 콘텐츠들을 통해
처음 야구장을 찾는 관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혹시 삐끼삐끼를 아시나요?
기아타이거즈의 아웃송으로 불리는 '삐끼삐끼'는
한 치어리더의 영상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처럼 야구 관련 밈과 챌린치가 널리 퍼져가며
미디어를 통해 야구의 인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출처ㅣ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KIA 선수들의 '단체 삐끼삐끼'
기존 KBO는 2차 콘텐츠 활용에 매우 엄격했으나,
올해부터 티빙이 KBO리그 중계권 독점 계약을 진행하면서
40초 미만 숏폼 컨텐츠 제작에 경기 영상 사용을 허용하는 등
다수가 프로야구를 SNS에 노출하는 경우가 늘었고,
덕분에 젊은 세대를 야구장에 이끄는 데 도움됐다고 합니다
또 10개 구단들이 운영하는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비하인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젊은 팬덤의 발길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MZ 세대들 사이에서 야구장 관람 인증샷과 유니폼 구매,
관련 리사이클 상품, 각종 야구 관련 밈(meme)들이
프로야구 문화의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은 것도
흥행의 도화선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야구, 나 말고 친구가 좋아하는 야구'
흥행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습니다
"프로야구가 트렌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야구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여러분도 함께 야구에 빠져보지 않으시겠어요?
그리고 혹시 야구팬이라면 어떤 팀을 응원 중이신가요?
🤍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참고자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4131
프로야구가 트렌드다…1000만 관중 시대 눈앞 | 중앙일보
올해 가장 평균 관중이 적은 화요일 관중 수가 지난 시즌 금요일 관중 수(1만1157명)보다 많다. 두산 베어스가 지난 8일 가장 먼저 홈 100만 관중을 넘겼고,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14일 그 뒤를 이었
www.joongang.co.kr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15
영화관 발길 끊기는데 프로야구 1000만 돌파, 왜? - 미디어오늘
여가 시간을 놓고 영화, 스포츠, 게임, OTT 등의 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영화관과 야구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역대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발표했
www.mediatoday.co.kr
http://www.madclub.co.kr/news/articleView.html?idxno=6891
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 핵심 키워드… ‘원정팬’, ‘20대’, ‘여성’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기록적인 관중을 동원한 2024년 프로야구의 성공 키워드를 ‘원정팬’, ‘20대’, ‘여성’으로 꼽았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에서는 2023년(4/1~10/17)과 2024년(3/23~10/1)
www.madclub.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8091100007
프로야구 광주 KS 5차전도 매진…올 가을 누적관중 35만명 |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2024 한국시리즈(KS)가 5차전까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www.yna.co.kr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8570.html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천만 관중’ 시대 열었다
프로야구가 천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이다. 2024 KBO리그는 15일 4개 구장에 총 7만7084명이 입장하면서 시즌 관중 1000만명을 돌파(1002만758명)했다. 시즌 671경기 만이다.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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