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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십 마케팅의 꿈, 슈퍼볼

daeun022 2025. 4. 15. 15:03

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0220300학번 유다은입니다:)

 

여러분 최근 SNS에서 바이럴 되었던 켄드릭 라마의 공연을 보셨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JNUd_5zw5-k

 

이 공연은 슈퍼볼 하프타임쇼(슈퍼볼 전반과 후반 사이에 하는 공연)에서 한 것인데요

 

 

슈퍼볼?

출처: Getty Images

 

슈퍼볼은 국제 풋볼 리그 협회인 NFC의 우승팀과 AFC 우승팀이 승부를 겨루는 미식축구 경기이자

미국에서 최대 규모인 스포츠 행사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슈퍼볼에 가고 시청하는 관객들도 많은데요

하루 동안 약 1억 2,270만 명의 시청자와 가구 합산 평균 시청률 41.7%, 가구 합산 점유율 83%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역대 최고의 가수들만이 하프타임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슈퍼볼 속 마케팅 장점

 

2025 슈퍼볼 광고의 30초당 단가로 116억이라는 가격인 만큼 슈퍼볼 광고의 수요가 얼마나 높은지 엿볼 수 있습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기 때문에 브랜드를 최대 다수에게 각인시킬 수 있죠

 

또한 최대 규모의 광고이기때문에 기업들의 광고 격전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캔드릭 라마의 하프타임쇼는

애플 뮤직이 스폰서십 마케팅을 했다는 점을 아시나요?

출처: 애플

 

 

스폰서십 마케팅?

 

스폰서십 마케팅은 특정 이벤트, 조직 또는 개인과 기업을 연관시켜

사람들에게 브랜드 인지도 각인 및 호감도 증대를 할 수 있는 마케팅입니다

 

슈퍼볼은 물론이고 축제나 교육 세미나에 후원하거나

자선 달리기와 같은 사회적 대의 행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NIKE WE RUN SEOUL 2013' 출처: 서울시

 

브랜드와 관련있는 분야(스포츠, 이벤트, 문화행사 등)에

자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스폰서의 역할을 3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전통적 스폰서십

상위 스폰서로 참여하여 직접적인 브랜드 노출시킨다

 

- 제휴 마케팅

이벤트와 관련하여 브랜드의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한다

 

- 미디어 스폰서십

이벤트 전후의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미디어 파트너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애플뮤직은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어떤 스폰서 역할을 한 걸까요?

 

 

애플뮤직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애플뮤직은 2023년부터 NFL과

5년 간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데요

 

출처: 애플

 

따라서 이미 23년과 24년에 리한나와 어셔의 하프타임 쇼를 후원했습니다

 

 

2025 하프타임 쇼에는 애플뮤직이

틱톡(TikTok)과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 @AppleMusic을 팔로우하면

애플뮤직의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관련한 독점적인 세부사항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출처: 애플뮤직

 

슈퍼볼이 시작되기 전에

하프타임 쇼 예고편부터 뉴올리언스의 뮤지션들, NFL 선수들과 팀이 큐레이팅한 독점 플레이리스트,

Apple Music Radio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0시간이 넘는 프로그램까지,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하게 엄선된 음악과 독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후발주자로서 한계를 가지는

애플뮤직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앞서 말한 스폰서십 마케팅의 특징과 같이 애플뮤직과 관련 있는

음악 분야 중 최대 이벤트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처: 애플뮤직

 

애플 뮤직의 독점 콘텐츠를 홍보한 제휴 마케팅

예고편 등으로 하프타임 쇼 자체를 홍보한 미디어 스폰서십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위해

스폰서십 마케팅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하프타임 쇼 스폰서십을 한 결과


 

2024년 애플 사용자의 42%가 구독을 했으며

이는 2022년의 36%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2020~2024년까지 애플 뮤직의 구독자 수는 전체적으로 6% 증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스폰서십 마케팅이 애플뮤직의

성공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에 기여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펩시, 애플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 슈퍼볼에서

하프타임 쇼 스폰서십 마케팅을 한 애플뮤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2012년부터 10년 동안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스폰서를 해 왔던 펩시에 이어

다음 스폰서의 바통을 잡은 애플뮤직이

앞으로 어떤 하프타임 쇼와 관련 콘텐츠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https://www.nielsen.com/ko/news-center/2025/super-bowl-lix-makes-tv-history-with-over-127-million-viewers/

 

1억 2,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한 슈퍼볼 LIX, TV 역사 새로 쓰기 | 닐슨

뉴욕 - 2025년 2월 11일 - 일요일에 약 1억 2,770만 명의 시청자가 슈퍼볼 LIX를 시청했습니다.

www.nielsen.com

 

https://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19

 

애플뮤직, 펩시 이어 슈퍼볼 '하프타임쇼' 스폰… "5년 간 3500억원 규모" - Brand Brief - 브랜드브리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판으로 불리는 슈퍼볼(Super Bowl)의 하프타임쇼(Halftime Show)가 펩시콜라(Pepsi-Cola, 이하 펩시)에 이어 새로운 스폰서를 맞았다.26일 글로

www.brandbrief.co.kr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5/02/apple-music-kicks-off-kendrick-lamars-road-to-halftime-ahead-of-super-bowl-lix/

 

Apple Music, 제59회 슈퍼볼에 앞두고 켄드릭 라마의 ‘하프타임을 향한 빛나는 여정’ 공개

Apple Music은 대망의 제59회 Apple Music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앞두고 켄드릭 라마의 팬들에게 풍성한 독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www.apple.com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476

 

애플 유저 40%, 스포티파이보다 애플뮤직 더 선호해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뮤직과 스포티파이의 음악 스트리밍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더욱 선호할까. 지난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

www.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