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1학번 권서현입니다.
여러분은 아래와 같은 짤의 광고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위의 짤들은 요즘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외국의 FOOH 광고들입니다.
여기서 잠깐!
'FOOH'가 뭔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FOOH란 'OOH(Out Of Home, 옥외광고)'에 'Fake(가짜)'를 붙여 만든 합성어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해 만든 마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듯한 초현실주의 광고인데요.
기발하고 정말 진짜 같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많은 브랜드들이 이 FOOH 광고에 뛰어들고 있을까요?
하지만 그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OOH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OOH'란 'Out Of Home'의 약자로 옥외광고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자유롭게 야외활동을 하며 보는 거의 모든 광고물들을 옥외광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통적으로는 고속도로의 야립광고, 전단지, 벽보, 간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서 21세기의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부터는
'Digital(디지털)'과 OOH의 합성어인 'DOOH(Digital Out Of Home, 디지털 옥외광고)'가
생겨날만큼 디지털 옥외광고가 광고계의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삼성 코엑스몰의 광고도 3D 아나몰픽 기법을 사용한 대표적인 DOOH 중 하나인데요.
현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지하철 전광판, 택시 디지털 광고 등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쉽게 말해 디지털 매체로 광고하는 모든 옥외광고가 DOOH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대체 왜
위와 같은 전통 옥외광고매체와 디지털 광고매체를 두고
많은 브랜드들이 FOOH 마케팅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적은 투자 비용과 유지비용 때문입니다.
기존의 옥외광고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과 해당 매체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넣기 위한 유지비, 즉 광고비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FOOH 마케팅의 경우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을 제외하면
광고 콘텐츠 완성 이후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늘날은 세계 인구 60% 이상이 SNS을 약 2시간 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나왔던 짤과 같이 SNS에서 바이럴이 성공한다면 약 48억8천만명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옥외광고보다 더 빠르게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많은 브랜드들이 이 FOOH 광고에 뛰어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나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가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FOOH 광고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나눠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지도 못하는 사이 수많은 광고를 접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에게 광고는 너무나 익숙해졌고 새로운 자극을 주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점점 더 재밌고 다양한 광고형태와 매체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오늘 FOOH 사례들을 찾아보며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광고는 또 어떤 모습과 어떤 방식을 통해 다가올지 기대가 되네요.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광고가 나오길 기대하시나요?
참고자료
https://v.daum.net/v/20230828140607454?f=p
https://www.ascentkorea.com/what-is-fooh-fake-out-of-home/
https://www.i-boss.co.kr/ab-6141-60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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