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2학번 최승욱입니다.
오늘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유쾌한 광고 경쟁 사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독일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3사인 벤츠, 아우디, BMW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데요,
무엇보다 BMW와 아우디의 광고를 통한 경쟁은 많이 유명합니다.

시작은 2007년, BMW의 모터사이클 오너스 아메리카(MOA) 랠리를
홍보하는 광고에서 시작되는데요,
이 광고에서 BMW는 “2개의 서비스 센터가 인접한 곳에서 열리는 BMW 랠리라니,
다음엔 체스 대회에 응급 구조 대원이라도 배치할 건가요?”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광고에서 BMW는 “우리 바이크는 고장이 잘 안 나지만,
만약을 대비해 이정도로 준비되어 있다.”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꽤나 유쾌하죠?
그런데, 누군가는 이 광고가 맘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바로 BMW의 경쟁 브랜드인 아우디죠.

“체스? 됐어요, 전 차라리 운전이나 할래요.”
아우디는 BMW의 광고에서 체스 문구를 사용한 점을 조롱하며
자사의 중형 세단 A4를 광고합니다.
여기서 아우디는 추가적인 도발을 하는데요,

“너의 차례야, BMW”
아우디는 체스 대결을 하듯이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체크메이트”
BMW는 체스에서 상대방의 킹을 위협하여
어떤 방법을 써도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하는 용어인
“체크메이트”를 외치며 아우디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립니다.
꽤나 유쾌하죠?
하지만 이에 가만히 있을 아우디가 아닙니다.

“너의 폰(가장 약한 말)은 우리 왕의 적수가 되지 않는다.”
자동차 라인업중 슈퍼카 라인업이 없는 BMW를 조롱하며 아우디는
자사의 슈퍼카 “R8”을 내세웁니다.
여기서 BMW는 끝나는가 싶었으나…

“게임 오버”
BMW는 옥외 광고를 넘어 애드 벌룬을 설치했는데요,
여기서 등장한 F1머신은 F1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아우디를 조롱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옥외 광고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각 브랜드들은 자사의 자동차를
유쾌한 방식을 통해 광고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서로를 조롱하며 자사의 차량을 내세운 점이 인상깊습니다.
어쩌면 경쟁 브랜드의 존재 자체가 자사의 브랜드 경쟁령을 강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브랜드들은 경쟁사를 인식하고 더 우위에 서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일까요? 자동차 브랜드 광고에는 유독 타사 브랜드를
조롱하는 경쟁 광고가 많은 편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조롱하며 자사를 광고하는 방식은 어떻게 보면 유쾌한 것 같네요!
반면, 직접 경쟁하지 않고 유쾌한 방법으로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한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지프인데요,

분명, 주차 라인인데, 어딘가 많이 이상하죠?
네 맞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라면 절대 이곳에 주차를 하지 못하겠죠.
범퍼가 박살나고 하부가 손상될 것이 뻔하죠.
하지만, 이는 의도된 마케팅입니다.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지프 차량이라면, 이곳에 주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곳이 계단이든, 높은 연석이든 간에 말이죠!
도심의 연석이나 계단 등을 활용하여
“지프는 이곳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 멋있지 않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우 창의적인 게릴라 마케팅의 사례라 뽑힙니다.
예산도 적게 들고, 지프 브랜드 정체성을 극대화한 아주 효율적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는 “엠비언트 광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단순히 광고판을 세우기보다 주변 지형지물 환경을 활용하여
사람들이 직접 해석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한 아주 창의적인 광고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상으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1. BMW-아우디 간 벌어진 유쾌한 광고 디.. : 네이버블로그
2. "너도 나도 한방씩"..자동차 업계 유쾌한 '디스전' | 모터그래프
3. Guerrilla Marketing Example #5: Jeep Outdoor Parking - Brogan &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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