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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스케일링으로 재탄생하는 과거의 추억

AI와 광고PR 목요일 반장 이수정 2025. 4. 22. 02:39

 명작 그 결말을 알고서도 다시 보게끔 한다는 말을 아시나요?

 

저는 가끔 TV를 돌려보다가 옛날에 재밌게 보았던 영화가 있다면 채널을 멈추곤 합니다.

 

2001년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02년의 스파이더맨은 아직도 보기만 하면 시간을 삭제시켜주는 영화입니다.

이미 스토리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입 벌리고 보게 됩니다.

 

하지만 보다 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생깁니다.

 

선명한 화질만을 받아들이던 눈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명작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AI 업스케일링 기술

슈퍼스케일드 적용 전(왼쪽)과 후 스틸컷. [사진 = 인쇼츠]

 

 

극장가를 휩쓰는 재개봉과 리마스터링 열풍에서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최근에 재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14년을 지나 고화질(4K)

다시금 극장가에 얼굴을 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만이 아닙니다.

해리포터’, ‘타이타닉과 같은 명작 영화들이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거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AI 업스케일링이란 무엇인가?

 

오래된 영상 화질을 개선하려면 이미지 픽셀 수를 늘리는 업스케일링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늘리는 방식은 디테일이 손상되고 색상을 왜곡합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연결입니다.

 

AI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시간을 단축하고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영상 콘텐츠 AI 솔루션 스타트업 인쇼츠

 

자체 개발한 ‘AI 슈퍼스케일러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업스케일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슈퍼스케일러4K 비디오에 특화된 학습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비디오 AI 모델로

원본 영상을 프리미엄급 품질로 향상하는 솔루션입니다.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인 알파그룹 등과 기술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일본과 중국의 방송, 콘텐츠 기업과도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애니메이션협회, 한국 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두 협회 소속 120여 개의 회원사는 AI 업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 받습니다.

 

메가박스와 초고품질 콘텐츠를 공급하는 사업 제휴를 체결하여 첫 협업의 성과로

마당을 나온 암탉4K로 상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등장한 핸드크림 간접 광고(아래) (사진=인쇼츠)

 

인쇼츠는 국내 최초로 AI 디지털 간접 광고(PPL)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기존 방식으로는 5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드라마 간접 광고의 시차를 줄인 것입니다.

 


과연 단점은 없을까?

 

세부 디테일의 부족

 

학습 데이터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는 임의로 이미지를 변조시키기도 하며,

복잡도가 높은 영상의 경우 의도가 손상되지 않고 결과물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듀얼〉 전화박스 장면. AI 업스케일링 적용 전과 후를 비교한 스틸컷

 

이외에도 높은 컴퓨터 성능을 요구하거나 저작권에 관해서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마치며

 

영상에 인위적 변형을 가하는 것을 넘어, ‘정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고퀄리티의 영상 AI 모델을 공급하고 전체적인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설계해 제공할 것.

 

- ‘인쇼츠이건창 대표의 ‘AI 타임즈인터뷰 발췌

 

 

앞으로의 AI를 활용한 업스케일링은 발전을 거듭할 것이며 단점 역시 극복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해친다면 언젠가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것입니다.

 

 

더 높고, 훌륭한 완성도.

AI 업스케일링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it/11285172

 

‘이놈’이 또 해결사...“옛날보다 훨씬 좋다” 더 선명해진 추억의 캐릭터 - 매일경제

화질 4K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뽀로로·해리포터·마당암탉 등 명작들 초고화질로 다시 탄생

www.mk.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316210002918?did=NA

 

'마당을 나온 암탉' 재개봉에 '퇴마록' '하니'까지… 2025년은 한국 애니의 해 | 한국일보

한국 애니메이션이 잇달아 선보인다.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이 재개봉하고, ‘퇴마록’과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바통을 이어받는

www.hankookilbo.com

 

https://www.mk.co.kr/news/it/11250158

 

인쇼츠, ‘뉴토피아’에 AI 간접광고 솔루션 ‘인쇼츠 PPL’ 적용 - 매일경제

AI 기술 기반의 디지털 간접광고 솔루션 콘텐츠 몰입도와 브랜드 노출 효과 극대화

www.mk.co.kr

 

https://zdnet.co.kr/view/?no=20240206111927

 

인쇼츠 'AI 슈퍼스케일러', 국내외 애니 제작사 본격 도입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국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손잡고 영상 프로덕션 수준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인쇼츠는 자사의 AI 비디오 화질 업스케일

zdnet.co.kr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187

 

이건창 인쇼츠 대표 "1년 반 만에 AI 콘텐츠 기술로 해외 진출...인간 창의성 돕는 AI될 것" - AI타임

인쇼츠(대표 이건창)는 지난달 5일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알파그룹과 \'인공지능(AI) 슈퍼스케일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국내 스타트업이 중국 거대기업에 기술을

www.aitimes.com

 

https://www.mk.co.kr/news/it/10924743

 

인쇼츠, 드라마에 국내 최초 ‘AI PPL 솔루션’ 선보여 - 매일경제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최근 종영한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국내 최초로 AI 디지털 간접광고(PPL)기술을 선보였다고 19일 전했다. 국내 드라마에 본 방송 전 AI

www.mk.co.kr

 

https://www.cinepl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352

 

AI 영상 기술의 명(明)과 암(暗) - 영화 업스케일링의 부작용 (1)

생성형 AI의 발전이 다방면에 미칠 파급력에 대한 우려는 영화도 예외는 아닙니다. AI 기술이 배우와 엑스트라, 기타 영화 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미래에 대한 전망

www.cinepl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