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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예술, 창작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까?』

20221097정민호 2025. 4. 13. 21:49

안녕하세요 미디어영상광고학과 19학번 김상우입니다. 

요즘 가장 대표적인 AI Open AI Chat GPT를 포함해 많은 AI들이 개발되고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AI를 통해 텍스트로 된 정보들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 음악을 만드는 것 등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영국에서 개발한 에이다(Ai-da)는 최초의 휴머노이드 AI아티스트로 초기에는 간단한 스케치로 시작해 지금은 여러색을 사용해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에이다가 그린 자화상│에이다 홈페이지│https://www.ai-darobot.com/artworks

그림 뿐 아니라 AI로 음악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2021 SBS에서 신년특집으로 방영한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홍진영이 AI가 만든 트로트 곡인 사랑은 24시간이라는 곡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유튜브 SBS Entertainment│https://youtu.be/K-UFVhbr2Po

그렇다면 이러한 AI의 작품을 예술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AI는 수많은 데이터들을 학습시켜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AI가 만든 작품의 경우 새로운 것을 창작했다기보다는 이러한 수많은 데이터 학습의 결과물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AI로 만들어낸 작품을 가지고 전시회나 콘테스트에 수상했을 경우 수상을 인정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AI의 창의성보다는 AI를 사용한 사람의 기획력과 방향성을 인정해 주는 경우입니다.

 아직까지 작품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AI를 사용해도 되냐는 논란이 많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AI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개입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기 때문이죠. 앞으로 AI가 예술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더욱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기준을 정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AI가 만든 작품의 저작권은? 

 창작물과 관련해서 빠질 수 없는 문제가 바로 저작권입니다. 저작권은 문학, 예술, 학술에 속하는 창작물에 대하여 저작자나 그 권리 승계인이 행사하는 배타적ㆍ독점적 권리로 저작자의 생존 기간 및 사후 70년간 유지됩니다.「표준국어대사전」 이는 원저작권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여하는 권리입니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는 AI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의 저작권법에서 인간 창작자가 있을 경우에만 저작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사랑은 24시간이라는 곡도 작곡가가 AI라는 것이 밝혀지자 저작권료 지급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AI가 완전 독립적으로 하나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속에서 인간의 의도나 방향성이 개입되기에AI로 만든 작품에 저작권을 부여해야하냐는 계속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창작의 영역에 AI가 더욱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만든 예술 작품은 창작으로 인정될 수 있을까요?

참고 문헌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808

 

[기획:AI와 예술①] AI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 AI타임스

인공지능(AI)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면서 예술계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AI 기술의 발전은 예술 창작의 전통적 개념을 재정립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예술가와 평론가,

www.aitimes.com

 

 https://www.designdb.com/?menuno=1432&bbsno=1547&siteno=15&act=view&ztag=rO0ABXQAOT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OTkwIiBza2luPSJwaG90b19iYnNfMjAxOSI%2BPC9jYWxsPg%3D%3D#gsc.ta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