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학번 조현하입니다.
AI 수업을 들으시는 여러분께서
다양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 주셔서
이제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찰나에 아주 최근에 일어난
AI 관련 이슈들을 총정리해 보는 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AI 최근 이슈 총정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메타와 아마존 같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속여서 면접에 붙은 한국계 미국 대학생

2030세대의 가장 큰 고민은 아무래도
취업! 일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메타와 아마존과 같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속여서
면접에 붙은 한국계 미국 대학생이 있다고 합니다.
면접에서 자신이 개발한,
부정행위를 돕는 AI를 사용한 것인데요!


미국 아마존의 개발자 인턴 면접을 녹화한 이 대학생,
컬럼비아 대학생이었던 로이 리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듯 면접관이 코딩 문제를 내자
로이 리는 곧 능숙하게 풀어냅니다.
코딩 문제를 풀어내는 면접 화면에는
면접관에게 보이지 않는 작은 창이 떠 있었는데요!
로이 리가 직접 개발한 부정행위 AI 프로그램이
정답을 몰래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로이 리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아마존 뿐만 아니라,
메타와 틱톡 인턴에도 합격했고,
이 과정을 공개한 영상이 테크 업계에서 윤리적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로이 리는 대학에서 퇴학당했습니다.

로이 리는 SBS 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빅테크 면접 방식에 반기를 들고 싶었다. AI가 모든 리트코드 (코딩) 문제를
다 그냥 뭐 1초 안에 풀 수 있는데, 이걸 공부하는 이유가 원래는 없었다.
면접은 실제 업무에서 하게 될 일을 기준으로 진행되어야 하고,
업무 중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라면 면접에서도 당연히 쓸 수 있어야 한다."
또한 EO와의 인터뷰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
"모든 기술 인터뷰는 바뀌어야 해요. 소프트위어 엔지니어링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요. 인공지능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받는다면
면저에서 그 답을 얻어야겠죠. 면접은 훨씬 전체론적일 거예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걸 알고 특기를 다 안다면
문화적 정합성 말고 다른 걸 평가하는 데서 왜 1시간이 걸리죠?
적어도 AI는 여러분이 한 일을 알죠. 얼마나 좋은지 알아요.
어떤 기술을 잘하는지 알고 기술 매치가 있다면 그 직업과 바로 매치할 수 있어야 해요."

그는 대학 퇴학 후 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타트업을 창업했고,
530만 달러, 약 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회사의 슬로건은 '모든 걸 속여라' 라고 합니다.



이 이슈에 대한 반응을 찾아보았는데요!
로이 리를 대단하다 여기는 사람과
그래도 윤리적 문제를 어긴 것은 잘못된 일이다와 같이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함께 존재했습니다.
또한 로이 리와 같이 면접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여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처음에는 대단하다 여기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AI에 조종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AI를 통제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바에 맞게끔 사용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결국엔 면접에서 기업이 요구한 바대로
행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을
한순간에 무력화시켰다는 점에서
그리 정당한 행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AI의 위력... 네이버/카카오 희비 갈랐다

지난해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연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네이버가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분기 기준 매출 2.7조, 영업이익 5천억을 달성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와 같은 호실적을 얻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AI 기술에 있었는데요!
AI를 기반으로 한 검색과 쇼핑 분야가
성장을 촉진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지난 3월부터 AI가 적용돼
맞춤형 쇼핑이 가능한데요?
위의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냉장고'를 검색하게 되면
얼음 제조 기능이 필요한지, 신혼부부용인지 등
더욱 구체적인 키워드를 제안하여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더하여 AI가 기존 상품 구매력을 바탕으로
내가 살 만한 상품군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이와 달리 카카오 기업은 역성장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 12% 줄었습니다.
콘텐츠가 부족한 가운데 AI 속도전에 밀려
성장 모멘텀을 놓쳤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합니다.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김대종 교수님의 말에 따르면
"카카오가 아직까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 주지 못했고,
오픈 AI와 협력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아직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지 못했다." 고 평가했습니다.

자체 개발한 '카나나'는 5월 8일 공개했지만,
아직 테스트 단계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 중
가입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CBT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CBT는 소프트웨어나 앱, 게임 등을 정식 출시하기 전,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기능 및 안정성을 실험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즉, 누구나 참여 가능한OBT (Open Beta Test)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죠!
더군다나 오픈 AI와의 협력도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기술에 민감한 IT 기업의 성적표가
AI 전략과 실행 속도에 따라 희비가 달라진 것이라 볼 수 있겠네요.
AI가 일으킨 해고 칼바람

올해 1월부터 전 세계 테크 업계에서
구조 조정 대상이 된 인원이 5만 9천여 명에 달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저는 이 이슈를 알고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AI 도입이 가속되면서, 조직 내 중간 관리자를
AI로 대체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고 합니다.
즉, AI를 통해 의사결정이나 보고 체계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이를 담당하는 중간 관리직의 필요성이
줄어든 것이지요.
사진에 나와있는 인텔의 2만 2000여 명의 감원 대상 중
상당 수가 중간 관리직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는 자회사와 해외 지사를 포함해
전체 인력의 약 3%에 해당하는 6000여 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메타는 이미 지난 2월 전체 인력의 5%에 달하는 3600여 명을 해고했습니다.
MS는 "구조 조정에서 모든 직급과 부문, 지역을 아우르는 것"이라며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 재편"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AI로 인한 해고에 대하여 찾아보다
아주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해고를 당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얼마 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간 일한 남편이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인데요!

글쓴이는 남편이 결근 한 번 없이 성실히 회사에 다녔다며,
그런 남편을 알고리즘이 정한 기준만으로
해고하는 것이 맞느냐고 하소연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이슈를 확인하고는 참담한 심경이 들었습니다.
취업 때문에 나날이 힘들어지는 세대들한테
이제는 AI와의 일자리 싸움까지 벌어지고 있다니,
그리고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그런 상황에 놓여져있다는 것이
참 씁슬하였습니다.
처음 본 이슈에서는 면접 환경이 바뀌어야 된다고 하고,
마지막 이슈에서는 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여러 사람들이 구조 조정 대상이 되었다고 하니
참 묘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제가 준비한 AI 관련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 CBT 시작
#카카오 #카나나 #CBT #AI메이트
www.kakao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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