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가 이렇게 전기를 많이 쓴다고요?!”⚡
안녕하세요~!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20230298 박호빈입니다 😊
여러분은 평소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얼마나 자주 검색하고, 메일 보내고, 영상을 보시나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인터넷에 접속하는 이 시대에,
우리의 디지털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존재가 있는데요~
바로바로… "데이터 센터"랍니다!
오늘은 이 데이터 센터가 뭐고,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가 왜 이걸 환경 문제랑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는지를 한 번 속 시원~하게 풀어보려고 해요!
1. 데이터 센터란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 데이터 센터는 🫀인터넷의 심장🫀이에요.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를 끊임없이 저장하고 전달하고 흐르게 하는 곳이에요.
바로 피를 온몸에 보내는 심장처럼,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스타그램을 올릴 때,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마다
그 데이터를 중단 없이 뿜어내고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죠! 🚀
💓 심장처럼 24시간 쉼 없이 돌아감
🌐 인터넷 전체에 데이터를 ‘펌프’처럼 공급
⚡ 중단되면 서비스 전체가 마비됨 → 실제 사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엄청나게 많은 서버 컴퓨터들이 엄청난 속도로 일을 하고 있는 공간!
그래서 ‘디지털 공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2. 데이터 센터의 역할
데이터 센터는 마치 정보의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세워진 거대한 톨게이트 같아요.
이메일, AI 서비스, 클라우드 저장, 온라인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우리가 자주 쓰는 거의 모든 서비스가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이루어져요 🙌
2.1 데이터 센터가 없다면? 😱
당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등등이 멈춰버렸었죠.
많은 사람들이 송금도 못 하고, 약속 장소도 확인 못 하고, 대혼란이었어요!
그때 많은 분들이 느꼈을 거예요.
“와, 이게 진짜 사회 기반시설이었구나...”
이 사건 이후, 카카오는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이 센터는 무정전 전력망, 이중화 시스템 등 여러 기술을 통해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24시간 끊김 없는 운영이 가능하다고 해요! 믿음직하죠?
바로 이게! 서비스 안정성 확보의 핵심이자,
디지털 사회에서의 데이터 센터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죠.
3. OpenAI의 서버 센터: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우리 Chat GPT처럼 AI를 구동하는 데는 엄청난 계산 능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은 단순히 연산을 위한 전력만 있는 게 아니에요!
냉각장치와 같이 서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답니다!
이 센터들은 어마어마한 전력을 사용하며 AI 학습과 응답을 처리하고 있죠.
고성능 GPU 서버가 수천 대씩 돌아가며 질문에 응답하는데,
이 과정에서 구글 검색의 10배에 달하는 전력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런 서버들은 단순히 연산을 위한 전력만 있는 게 아니에요!
대부분 냉각 장치도 필요해서, 실제로 드는 에너지 소비는 어마어마하죠~
3.1. 분산형 서버 시스템
OpenAI와 같은 기업들은 분산형 서버 시스템을 통해, 서버 장애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려고 해요!
서버를 여러 지역에 나누어 두면, 하나의 서버가 고장 나더라도 다른 서버가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게 또 문제예요! 서버를 분산시키면 전력 소비가 더 많아지거든요!
4.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와 환경 문제
여러분, 혹시 "이메일 지우기 운동" 들어보셨나요?
단순히 메일함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
통상적인 이메일 하나는 약 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해요.
첨부파일이 있으면 무려 50g이나 배출되구요!
또 워싱턴포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단 100단어짜리 이메일 한 통을 생성하는 데 0.14kWh의 전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건 LED 전구 14개를 1시간 켤 수 있는 양이에요 💡💡💡
단어당 전력량과... 예의도 전기 먹는다구요? 🤖🔌
한 "X"사용자가 "오픈AI는 사람들이 (AI) 모델에 '제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때문에
전력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썼을까"라고 궁금해하자
올트먼 CEO는 "수천만달러"라고 언급했어요
프롬포트에 예의를 더 많이 표현할수록 (예: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단어 수가 늘어나니
전기 사용량도 늘어난다는 사실!
헉!! 친절할수록 지구는 더 뜨거워진다니...🤯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죄송하지만 이 질문 좀 봐주시겠어요?” 대신 “이거 뭐야?” 라고 하면 에너지가 적게 들겠네요ㅎㅎ...
다만 AI 설계자들은 AI 챗봇을 존중하는 대화 방식이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어요.
커티스 비버스 마이크로소프트(MS) 디자인 매니저는
AI 챗봇을 존중하면 "협력적인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며
"정중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응답의 분위기를 설정한다"고 말했어요.
지브리풍 열풍도 CPU 혹사 중?! 🎨🔥
최근 AI 이미지 생성기에서 ‘지브리풍’ 그림이 인기를 끌면서 서버가 쉴 틈이 없다는 소식도 있어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509만명으로, 앱 출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불과 한 달 전보다 120만명 넘게 늘어났고, 1년 전에 비해선 5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주 "X"에 "새 이미지 생성 기능을 사용하는 인원이 이미 1억3000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7억장을 돌파했다"며
"폭주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팀이 24시간 내내 대응 중"이라 밝혔어요.
한 장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수백 수천 번 연산을 반복하니까, CPU가 열일 중!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허깅페이스의 연구에 따르면,
이미지 1000장을 생성하는 데 2.9kWh가 사용된다고 해요.
이건 스마트폰을 무려 30번 완충할 수 있는 전기량이라는 사실! 😳
일주일 동안 AI가 7억 장의 이미지를 만든다면?
미국 6만7000가구가 하루 동안 쓰는 전기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양이랍니다.
OpenAI CEO 샘 올트먼도 GPU가 녹고 있다며 과도한 이미지 생성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을 정도예요.
왜냐하면, 연산이 많아질수록 전기도 더 먹고,
그걸 식히기 위해 냉각수까지 엄청나게 쓰이거든요.
MIT의 연구에 따르면,
AI를 학습하고 사용할 때 드는 물 사용량이 일부 도시의 연간 생활용수 수준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AI 한 번 호출할 때 500ml 이상의 물이 소비된다고 하니,
이젠 클릭 하나도 가볍지 않죠!
디지털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친환경은 아니랍니다~
5. 친환경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
이제는 기업들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요!
네이버는 자연 냉각, 태양광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려는 춘천·세종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요.
카카오는 경기도 안산 데이터 센터에 태양광 패널과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어요.
외부 공기를 활용한 자연 냉각, 빗물 재활용, 프리쿨링 냉동기까지!
물과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려 노력 중이래요 🌱
우리가 디지털 세상을 편리하게 누리는 만큼, 그 이면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꼭 고려해야 해요!
참고자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15193g
https://www.mk.co.kr/news/it/11039693#none
https://v.daum.net/v/20250409195245180
클릭 한 번에 녹는 GPU…`지브리 풍` AI 이미지에 지구가 운다
오픈AI의 챗GPT로 실사 사진을 '지브리 풍' 이미지로 바꾸는 기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소셜미디어(SNS)를 도배하고 있다. 하지만 과열된 열풍 뒤에는 환경 부담이라는 문제가 뒤따른다. 단순한
v.daum.net
화재 먹통 사태 2년 “모든 시스템 이중화”…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 가보니 [르포] - 매일경제
“카카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 있다. 화재 발생으로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가 긴 시간 멈췄던 사건은 카카오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뼈아픈 경험이었다. 이런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데이터
www.mk.co.kr
예의 지키면 전기료 오른다…수천만불 썼다는 오픈AI, 왜?
예의 지키면 전기료 오른다…수천만불 썼다는 오픈AI, 왜?, 샘 올트먼, AI 챗봇 존중으로 비용 부담만 수천만달러 인정 공손한 대화 땐 전력사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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